<핑!>

아이가 막 친구들을 사귀기 시작할 때 혹은 스스로 관심과 호기심을 갖고 무언가 경험하거나 도전해보고 싶어 할 때 부모는 아이의 성장에 마음이 뿌듯하면서도 한편으로는 걱정이 앞서기도 해요. 


사람 사이의 관계도, 노력한 일의 대가도 뜻대로 되지 않는 것이 인생이란 걸 알고 있으니까요. 또한 그렇더라도 포기하지 않고 계속해야 하는 일이란 것도요.

  

『핑!』은 아이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하는 일, 즉 사랑하는 법과 살아가는 법을 아이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재치 있는 핑퐁 게임에 빗대어 쉽게 표현해낸 그림책이에요.

  

때로는 원하는 답이 돌아오지 않기도 하겠지만, 상대의 반응에 움츠러들지 않고 용감하게 '핑'을 한다면, 친구들과, 일과 사랑과 관계 맺는 일에 대한 즐거움을 알 수 있을 거예요.

<함께한 시간을 기억해>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지는 일은 얼마나 힘든 일일까요?심지어 그 사람이 두 번 다시 돌아올 수 없다면요? 이 그림책은 엄마가 떠나고 고릴라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큰 깨달음을 얻는 소년의 이야기예요.

  

어머니의 장례식을 치른 날, 소년을 찾아온 검은색 덩치 큰 소릴라는 소년의 질문에 하나 하나 대답해 주며, 상처투성이 소년의 마음을 서서히 보듬어 줍니다.

      

엄마가 떠나고 고릴라와 함께 보낸 시간은 소년에게 큰 깨달음을 전해요.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슬픔은 결코 피할 수 없는 일이지만, 그렇다고 사랑하는 사람을 영영 잃게 되는 것이 아니라는 신비로운 사실 말이에요.


이 책은 슬픔과 상처, 혼란과 외로움, 때로는 원망의 감정들로 힘들어 하는, 혹은 앞으로 슬픈 일을 겪을지도 모르는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건네줍니다.

<엄마가 항상 곁에 있을게>

앞으로 태어나 다양한 경험을 할 아이에게, 살면서 만나는 그 어떤 순간에도 너를 지지하고 응원한다는 엄마의 사랑을 전하는 책이에요. 

  

이 책에는 아이가 오던 날, 엄마가 꾼 네 편의 멋진 꿈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그 꿈은 바다가 전하는 축복의 노래, 가지마다 피어난 잎사귀들이 들려주는 응원의 시, 사슴들이 뛰노는 바위 언덕이 알려준 아이의 미래, 별이 금빛으로 수놓은 아이의 운명에 대한 이야기예요.

  

도전을 멈추지 않는 아이가 되라고 격려하고, 설사 앙상한 가지만 남은 메마른 겨울이 오더라도 언제든 봄처럼 다시 태어날 테니까 괜찮다며 아이를 다독여주어요.


아이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메시지는 자신을 더욱 단단하게 하는 응원이 되고, 부모에게는 좋은 부모가 되기 위해 되뇌는 시간이 될 거예요. 

<우리 다시 만나요>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해파리에 대해 들어본 적이 있나요? 죽을 것 같다가도 다시 살아난다니, 소년은 그 해파리가 신비롭기도 하고 부럽기도 했어요. 죽지 않고 영원히 산다면 아무와도 헤어지지 않아도 되니까요. 

  

이 책은 사랑하는 사람의 기억 속에 영원히 살기 위해 원하는 모습으로 다시 태어나는 '환생 도시'로의 여행을 담은 이야기예요. 


이 책을 쓰고 그린 생 미아오 작가는 '환생'이라는 동양적인 소재를 따뜻하고 섬세한 그림으로 표현하여 우리 모두는 사랑하는 사람의 마음속에 영원히 살아가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지요. 

  

아이들도 이 책을 통해 누군가의 빈자리를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법을 배우며 그렇게 조금씩 성장해 갈 거예요.

<코끼리에게 필요한 것은?>

슬픔이나 외로움 같은 감정은 누구에게나 익숙하면서도 여전히 어려운 감정이에요. 때론 이유도 알 수 없이 찾아들고, 좀처럼 쉽게 털어지지 않으면서, 그런 감정 때문에 삶이 힘들어지기도 하니까요. 

  

슬픔에 빠진 누군가를 위로하는 것도 우리는 모두 서툴기만 해요. 책 속 주인공인 코끼리를 웃게 하려던 초원의 친구들처럼 말이에요. 

  

이 책은 외롭고 우울한 감정과 그것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 그리고 진정한 위로와 공감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해요. 

  

무기력하게 누워 있는 코끼리를 위로해 주는 친구들과, 마침내 코끼리가 달빛에 의지해 길을 나서는 모습을 보며 아이들이 슬픔이란 감정을 이해하고 돌아보는 시간을 갖게 되기를 바랍니다.

<떠나고 싶은 날에는>

한 여자아이에게 동생이 생겼어요. 동생이 생기고 나서, 엄마 아빠의 적어진 관심에 속상하고 우울하기도 해요. 부정적인 감정으로 떠나고 싶은 날에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떠나고 싶은 날에는』은 대여섯 살 아이가 생활하며 겪는 여러 가지 감정과, 부정적인 감정에 부대꼈을 때 어떻게 그 마음을 마주 보고 들여다보는지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하는 그림책이에요. 

     

책에서 아이는 자기가 가장 좋아하는 것들을 떠올리며 점차 마음을 안정시켜 나가요. 거인처럼 커진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부정적 감정에 짓눌려 한껏 작아졌던 자기 자신을 일으켜 세우지요. 

  

자기 마음을 들여다보는 여자 아이의 대담한 모습은 부정적인 마음을 현명하게 마주하는 아이에게 용기와 위로를 심어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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